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화분을 던진 여성이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서 제네시스 차량에 화분을 투척한 여성 A 씨가 전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잡아 확인하던 중이었다”며 “A 씨가 보도된 영상을 본 것 같다. 전날 오후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 차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