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접수해서 그걸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인데, 사실 저런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는 20~30년 전 자신의 경험담을 아름답고 애절하게 글로 담아내서사연을 보내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20~30년 전의 일을 세세하게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사연 조작이나 MSG가 상당히 많이 첨가됨. 게다가 저렇게 거짓 사연을 올려서 적발된 사람들도 은근히 나오던 게 현실이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사연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방송 작가들도 따로 있는 게현실이었음. 그 방송 작가들은 저런 걸 통해서 글쓰기 실력의 경험치를 많이 쌓고 레벨 업 하는데 요긴하게 쓰이기도 했을 정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