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가 호주에 퍼진 토끼들임. 먼저 태즈매니아에 식용 토끼를 들이고, 얘네들이 탈출 호주까지 건너 감. 그래도 걔네는 딱히 큰 피해 없었음. 그런데 호주의 어떤 정신 나간... 아니 그냥 아무 것도 몰랐던 놈이 사냥용 토끼 24마리를 들이고 걔들이 탈출. 조금 있던 식용토끼와 교미해 버림.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슈퍼토끼 탄생함. 토끼는 자궁이 2개라 어떤 토끼는 1년만에 천 마리가 넘게 새끼 낳기도... 아무튼 걔네들이 엄청 퍼짐.
다행히 대공황 터지고 모든 식료품값 오를 때 토끼 사냥해 먹고 삼. 토끼고기도 수출함. 하지만... 대공황 진정된 후에는...
토끼 잡을 여우 들여옴. 그런데 여우도 마구 늘어남. 결국 여우 사냥해 모피 팜. 호주 여우 가죽 수출 1위의 국가 됨.
그리고 토끼와의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 그 동안 독, 바이러스 다 풀었지만 토끼는 다 이겨내고 아직도 번성중이라고 함.
애완용으로도 기름.
동물을 실수로 죽여도 강하게 처벌하는 호주임. 예전 우리나라 여배우 -오연수임. 손지창 아내.- 가 호주로 촬영갔을 때 화보찍던 비둘기가 죽은 일이 있음. 그때 호주 사람들이 오연수 죽이려고 달려들었다고... 그 정도로 동물을 아끼는 호주 사람득이지만 토끼에 대해서만큼은 예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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