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호화 피부관리샵에서 마사지 받는다 우왕
ㅋㅋ ㅂㅂ
어? 왜 산길로 가지?
????????????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단무지녀들
전원 신속히 하차합니다 옆 사람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전부 닭몰듯이 끌려나온 단무지녀들...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정신없는 단무지녀들을 위해 노트북을 보여주는 군인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관리 안되는 단무지녀들
저 표정은 절대 연기로 나오는 표정이 아닙니다.
해병대 캠프 입ㅋ소ㅋ
옷을 받는 단무지녀들
교관 아저씨 패기 폭발
"앞에 쳐다보고 갑니다!"
흔한 한국의 정신교육.jpg
반도의 갈굼문화를 처음 접해본 단무지녀는 얼어붙어버렸다.
아저씨 화내지마요 무서워요 ㅠㅠ
이 와중에도 교관은 누가 울라고 했냐며 갈굼을 멈추지 않는다.
방송 진행을 위해 풀려난 단무지녀... 개털리고 난 뒤 세상은 서럽기만 하다.
뒤늦게 점호에 참석한 단무지녀.
우는 모습을 본 동료들이 걱정을 해주고 있다.
차려 자세에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시불...
어느새 환복을 한 단무지녀들. 어느새 모두들 백화점의 마네킹으로 변해있었다.
교육장에 모인 단무지녀들. 첫 교육은 얼차렼ㅋㅋㅋㅋ
다리 근육 조교에 넋이 나감
다리가 아파서 우는 단무지녀 ㅠㅠ
는 그런거 없습니다.
울거나 말거나 다음은 PT 8번
즐거운 식사시간. 교관이 구호 목소리를 듣고 식사 여부를 판단 하겠다 함
...?
ㅋㅋㅋ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식사를 하게 된 단무지녀들. 아이돌의 표정 관리는 온데간데 없다.
점호시간. 밥 먹고 좀 풀어줬더니 다시 이빨이 보이고 있다.
어깨동무 실시합니다.
무슨 웃으면 안되는 병원찍냐 나쁜놈아 ㅠㅠ
단무지녀 뒤의 표정이 현장의 상황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음 약해진 교관. 아까와는 달리 울지말라고 달래보지만 상처받은 소녀의 한은 깊다
뻗어버린 단무지녀들. 1일차 종료.
2일차의 해가 떴다. 교관이 친절하게 모닝콜을 해주러 온다.
화장도 할 시간없이 아침부터 팔벌려 뛰기를 하는 단무지녀들.
팔벌려뛰기가 별로 재미없어 보였던지 다른 자세를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교관님.
젖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관이 무서워 30CM 이상 점프를 충실히 지키는 단무지녀들
하지만 마지막 구호를 붙여버렸다.
틀린 기념으로 다른 자세도 배우게 된다.
교육이 끝나고 휴식중. "자 이제 우리는 소풍을 하러 산에 갈거에요."
무슨 산이요?
저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 ㅠㅠ
고지를 점령한 단무지녀들
결국 복받쳐 오르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에서 뛰어내리는 모형탑 훈련
아직 3시밖에 안됐구나^^
ㅅㅂ
제가 직접 한번 해보겠습니다.
으아아아아아! 다메요~~~
켁ㅁㅇ멓;ㅣㅋ[ㅅ흭 ㅑㅁ너 다메 다메 다메~~쓰바라시~~
으아아아ㅏㅏㅏ
그 와중에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하는 단무지녀. 중력을 거부한다.
(참고로 얘 중학생)
무서워서 망설이는 사이 15분이 지난다.
기다리느라 심심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 교관들은 아까 가르쳐준 피티 8번을 복습시켜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력에 대한 두려움과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결국 주저앉아버린 단무지녀. 번지를 포기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 뒤.. 버스를 처음 탈 때와 눈빛이 달라진 모습이다.
3일차
"여러분 오늘은 IBS란 걸 할 거에요."
"그게 뭔데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적지에 도착. 자신들의 지금 상황을 표현하듯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팔자에도 없는 노를 젓는 단무지녀.
내가 노를 젓는건지 노가 나를 젓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노가 나고 내가 노인 노아일체의 경지
목표지점 도착! 야! 신난다!
웃기는..다시 돌아갑시다 ^^
해변에 도착 후 대기. 인생을 다 산 표정이다.
보트와 함께하는 다리 운동 시간.
이거 언제 끝나요?
"이제 끝났습니다. 전방의 힘찬 함성 3초간 발사!"
악!!!!!!!!!!!!!!!!!!!!!!!!!!!!!!!!!!!!!!!!!!!!!!!!!!
2박 3일의 팔자에도 없는 군사훈련이 끝나고 수료증을 받는 단무지국 아이돌
헤어지기 직전. 악마같던 교관은 단무지녀들에게 일본어로 정말 고생했다며 작별인사를 한다
마음이 찡해진 단무지녀. 눈물을 보인다.
울먹이며 경례를 하며 버스에 탑승. 아! 내가 해병대를 수료했다!
풀려나는 버스 안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아요.
흐규흐규 김치맨들이 나한테 소리지르고 힘든거 시키고 ㅠㅠ
그 와중에 수료증 받아서 신난 단무지녀. 이걸로 강심장 2년은 우려먹어야지 히히ㅋㅋㅋ
떠나면서 교관에게 고사리같은 손으로 경례를 하는 단무지녀
답례하는 교관.
정이 들었는지 무서우면서도 착한 사람들이었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3줄 요약
1. 기획사가 서울의 초호화피부샵에 보내준다고 구라를 침
2. 단무지녀들은 낚여서 한국에서 2박3일 한국해병대 캠프 체험
3. 1년 뒤 또 보냄